평창군, 폭염 대응 살수차로 도심 열기 낮춘다
핵심 요약
평창군이 폭염특보 지속에 따라 시가지 주요 도로에 살수차를 투입했다. 아스팔트 열기를 낮춰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온열질환과 주민 불편을 줄이는 조치다. 지역 자율방재단도 참여하며 기상 상황에 맞춘 폭염 대응을 이어간다.
강원 평창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뜨거워진 도심 도로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살수차를 투입했다.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차량 통행량이 많은 시가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물을 뿌려 주민이 생활권에서 느끼는 더위를 줄이고, 보행자와 운전자의 불편을 덜기 위한 현장 대응이다.
이번 살수 작업은 햇볕과 고온에 노출된 아스팔트에 쌓인 열을 낮춰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평창군은 주민의 이동과 차량 운행이 집중되는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를 관리하고 있으며, 지역 자율방재단도 작업에 참여해 폭염 현장의 대응력을 보강했다.
폭염이 장기화하면 도로와 건물이 밀집한 지역은 열이 축적되면서 주변보다 기온이 높은 열섬현상이 심해질 수 있다. 이런 환경은 야외를 오가는 주민의 체감 더위를 키우고 고령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의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일상생활 공간을 중심으로 한 예방 활동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살피며 주요 도로 살수와 폭염 대응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남섭 안전교통과장은 개인별 건강관리와 지역 차원의 대응을 함께 강조하고, 도로에 축적된 열기를 낮추는 한편 취약계층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관리에 힘쓰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