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계곡·다중시설 안전 점검 강화
핵심 요약
평창군이 이달 말까지 산림계곡의 취사·쓰레기 투기·불법시설물·산림 훼손을 집중 단속한다. 블루캐니언 화장실과 탈의실을 점검한 결과 불법촬영기기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관광·레저 콘텐츠를 담은 ‘눈동이’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이 2만5000명에게 무료 배포됐다.
평창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계곡의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산림계곡 단속은 이용객이 집중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이어지며, 불법시설물과 산림 훼손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군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산림계곡에서는 취사와 쓰레기 무단투기, 평상·물막이 등 불법시설물 설치, 산림 훼손 행위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위법 사실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근거한 행정처분과 사법조치를 병행한다. 현장 계도와 산림보호 홍보도 함께 추진하며, 이미 철거된 시설이 다시 설치되거나 훼손 행위가 반복되는 상황을 막기 위한 후속 확인도 계속한다.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 예방 점검도 실시했다. 평창군은 경찰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휘닉스 파크 워터파크 블루캐니언의 화장실과 탈의실 내부를 육안으로 확인하고, 전파·렌즈탐지기를 이용해 콘센트와 환풍구, 천장과 벽면 틈새 등 촬영기기가 숨겨질 가능성이 있는 지점을 집중 점검했다. 시설 관계자에게는 의심 물체 발견 시 대응 요령과 신고 방법을 안내했으며, 점검 과정에서 불법촬영기기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지역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한 디지털 홍보도 병행됐다. 평창군은 12일 오후 2시부터 공식 캐릭터 ‘눈동이’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2만5000명분을 선착순 무료 배포했다. ‘눈동이의 평창 라이프’를 주제로 일상 공감형 8종과 레저형 8종 등 16종을 제작해 겨울스포츠, 트레일러닝, 패러글라이딩 등 지역 관광·레저 콘텐츠를 담았다. 기존 채널 친구와 당일 신규 추가 이용자 모두 내려받을 수 있으며, 사용 기간은 다운로드 후 30일이다. 군은 여름철 이용객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예방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