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10주년 서울 공연서 팬과 약속 지키며 200분 무대
핵심 요약
펜타곤이 데뷔 10주년 서울 공연을 열어 약 7년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났다. 대표곡과 유닛 무대, 완전체 ‘바스키아’ 무대를 선보이고 공연은 약 200분간 이어졌다. 서울 공연을 마친 그룹은 홍콩·암스테르담·파리·베를린 투어를 앞두고 있다.
그룹 펜타곤이 데뷔 10주년 투어 서울 공연을 마쳤다. 진호·후이·홍석·신원·여원·키노·우석은 지난 9일과 10일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 WON뱅킹홀에서 ‘PENTAGON 10th Anniversary Tour ‘101010’’을 열었다. 2019년 월드투어 이후 약 7년 만에 국내 팬들을 만난 공연으로, 10일 무대는 온라인 생중계돼 해외 팬들과도 기쁨을 나눴다.
세트리스트에는 10주년 프로젝트로 지난달 11일 발표한 ‘겁쟁이’와 ‘데이지’, ‘빛나리’, ‘봄눈’ 등 대표곡이 담겼다. 진호·홍석·신원·여원의 발라드 유닛곡 ‘그 순간 그때까지’, 후이·키노·우석의 힙합 유닛곡 ‘Lost Paradise’도 선보였다. ‘로드 투 킹덤: ACE OF ACE’에서 주목받은 ‘바스키아’는 군 복무 중이던 진호까지 합류한 완전체 무대로 처음 공개됐다.
서울 공연에서만 볼 수 있었던 ‘DO or Not’과 ‘불꽃’, 약속했던 ‘젊어’ 무대에 더해 9주년 라이브에서 후이가 언급한 커플티도 등장했다. 팬들은 응원법과 떼창, 축하 케이크 및 노래 이벤트로 화답했고, 앵콜 중에는 ‘펜타곤 사랑해’ 문구와 추억 사진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예정에 없던 곡과 추가 앵콜을 이어가며 당초 100분 예정이던 공연을 약 200분으로 늘렸다.
멤버들은 10주년 프로젝트를 ‘기적’이라고 표현하며 전석 매진과 공연장을 채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앞으로도 곁을 지켜 달라며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고,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맡은 키노와 네이키드, 함께해 온 스태프와 지원한 이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서울 일정을 마친 펜타곤은 11월 1일 홍콩, 4일 암스테르담, 6일 파리, 8일 베를린에서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