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IR 무대 오른 기후테크·플랫폼 6개사
핵심 요약
경기혁신센터가 판교 창업존에서 기후테크·KB유니콘클럽 기업 6곳의 투자유치 IR을 진행했다. 참여기업들은 친환경 소재와 자원 회수, 탄소 저감, AI 법률사무, 시니어 모니터링 기술과 사업모델을 발표했다. 센터는 투자 연계와 오픈이노베이션, 멘토링 등 성장 단계별 후속 지원을 이어간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최근 성남 판교 창업존에서 ‘제39회 스타트업 815 IR’을 열고 창업기업 6곳의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3곳과 KB유니콘클럽 참여기업 3곳이 참여해 투자기관 관계자들에게 기술과 사업모델, 시장 진입 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기후테크 분야에서는 나누, 엠유즈, 사이클엑스가 발표에 나섰다. 나누는 복합 기능성 코팅기술을 적용한 플라스틱 대체용 고기능성 친환경 펄프몰드를 개발하고 있다. 엠유즈는 폐산과 폐각에서 인산을 회수해 인산칼슘 비료 원료를 제조하며, 사이클엑스는 메탄 생성 억제 기술을 접목한 사물인터넷 기반 탄소저감형 가축분뇨 처리장치를 선보였다.
KB유니콘클럽 참여기업 중 파프롬지니어스는 인공지능 기반 법률사무 플랫폼 ‘로토매틱’을 소개했고, 트리플스퀘어는 시니어 실시간 안심 모니터링 서비스 ‘헬로온’을 발표했다. 스타트업 815 IR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창업기업과 투자기관을 연결해 후속 투자 검토와 사업 협력 기회를 만드는 경기혁신센터의 정례 기업설명회 프로그램이다.
투자기관 관계자들은 기업별 발표가 끝난 뒤 기술성과 시장성, 사업모델, 수익 구조, 확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참여기업들은 이를 토대로 IR 자료와 사업전략에서 보완할 부분을 점검하고 후속 투자유치 및 협력 논의에 필요한 피드백을 확보했다. 경기혁신센터는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투자자 피드백과 투자 연계, 오픈이노베이션, 멘토링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