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커스, 자사주 전량 없애고 주식 수 14.48% 축소
핵심 요약
파커스가 보유 자사주 203만4824주의 소각 절차를 완료했다. 발행주식 총수는 1201만4507주로 줄어 기존보다 14.48% 감소했다. 추가 자사주 매입과 기업설명 활동을 이어가며 기업가치 재평가를 추진한다.
코스닥 상장사 파커스가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 203만4824주의 소각 절차를 4일 마쳤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1404만9331주에서 1201만4507주로 14.48% 감소했다. 유통 가능한 주식 수를 늘리지 않고 전체 발행 물량을 줄인 조치로, 회사는 주당 가치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소각은 파커스가 마련한 단계적 주주환원 정책의 첫 실행 조치다. 회사는 현재 추진 중인 추가 자사주 매입도 기존 계획에 맞춰 진행할 방침이다. 일회성 소각에 그치지 않고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순차적으로 이어가며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한다는 구상이다.
파커스는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보유 자산을 토대로 K뷰티 플랫폼과 광전자 플랫폼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확보하고 있다. 다만 회사가 판단하는 사업과 자산의 본질적 가치, 향후 성장 가능성이 현 기업가치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회사는 발행주식 수 축소를 통한 주주가치 개선과 함께 성장사업의 시장 평가를 높이는 데도 힘을 싣는다. 적극적인 기업설명 활동과 주주환원 조치를 병행해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재평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파커스 주가는 2026년 8월 4일 오전 11시 13분 기준 전일보다 20원 오른 1366원으로, 상승률은 1.49%였으며 거래량은 3만5648주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