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취약계층 30가구 맞춤형 집수리 지원
핵심 요약
파주시가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지역 6개 기관·기업이 기탁한 3천만원으로 도배·장판과 개수대 교체 등을 추진한다. 한국에너지재단과 단열·창호, 냉난방기·보일러 교체 공사도 병행한다.

경기 파주시는 3일 시청 접견실에서 취약계층의 생활 공간을 정비하는 ‘2026년 파주형 하우징 주거환경개선사업’ 기탁식을 열었다. 지역 건축업계와 건설사들이 마련한 기탁금은 주거 여건이 열악한 시민 30가구의 맞춤형 집수리와 생활 안전성 향상에 투입된다.
기탁식에는 파주지역건축사회와 동문건설, 라인산업, 제일건설, 에이치엘(HL)디앤아이한라, 아이파크(IPARK) 현대산업개발 등 모두 6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이 전달한 금액은 총 3천만원으로, 파주시는 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한 뒤 도배와 장판 시공, 개수대 교체 등 각 가구의 상태에 필요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 공간에서 생활하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파주시는 한국에너지재단과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단열·창호 공사도 병행한다. 냉난방기와 보일러 교체를 포함한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까지 연계해 단순한 내부 수리를 넘어 주택의 냉난방 성능을 함께 보완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집수리와 에너지 성능 개선이 함께 이뤄지면 지원 가구의 냉난방비 부담을 덜고 주거 안전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시민 모두가 주인인 도시를 지향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