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청소년 1,831명 교통비 지원…연 24만원 한도
핵심 요약
파프렌즈의 올해 상반기 청소년 이용자가 1,831명으로 집계됐다. 파주시는 2분기 대상자 524명에게 1,468만원을 지역화폐로 환급한다. 마을버스와 파프리카 이용 교통비를 한 사람당 연간 최대 24만원까지 지원한다.
파주시가 자체 청소년 교통복지 사업인 ‘파프렌즈’를 통해 마을버스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이용자는 1,831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2분기 정산 대상 청소년 524명에게 모두 1,468만원의 환급금을 8월 중 파주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통학은 물론 학원과 문화·체육활동을 위한 일상 이동에 쓴 교통비도 환급 범위에 들어간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3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이다. 나이 기준에 들지 않더라도 파주에 거주하며 지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별도의 소득 기준은 적용하지 않아 거주지와 연령 또는 재학 요건을 충족한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한 사람당 연간 지원 한도는 최대 24만원이다.
파프렌즈는 경기도가 시행하는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과 별도로 파주시가 운영하는 정책이다. 일반 마을버스뿐 아니라 학생 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 이용 요금까지 지원한다. 파프리카는 모두 17대가 운정동과 금촌동, 문산읍 노선에서 운행 중이다. 대중교통 노선이 촘촘하지 않은 지역의 통학 수요를 전용 버스로 보완하고 이용 요금도 돌려주는 방식이다.
파주시는 통학버스 운행과 교통비 환급을 함께 추진해 청소년 교통복지를 강화하고 교통 사각지대를 줄일 방침이다. 사업을 담당하는 박한수 파주시 버스정책과장은 청소년과 학부모의 관심 속에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 이용 현황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더 많은 청소년이 지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