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파주 마정2건널목서 차량과 열차 부딪혀
핵심 요약
파주 마정2건널목에서 승용차와 열차가 충돌했다. 차량 탑승자 4명과 열차 승객 10여 명은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승용차의 건널목 진입 과정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3일 오후 5시 30분께 경기 파주시 문산읍 경의중앙선 임진강역과 운천역 사이에 있는 마정2건널목에서 5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와 운행 중이던 열차가 충돌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열차 통행을 위해 건널목 차단기가 내려가 있던 구간으로 확인됐다.
충돌로 승용차 앞 범퍼와 열차 일부가 파손됐다. 당시 승용차에는 운전자 A씨를 포함해 모두 4명이 타고 있었으나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고 병원으로 이송된 탑승자도 없었다. 열차에 있던 승객 10여 명 역시 부상 없이 차량에서 내렸다.
열차 승객들은 사고 이후 마련된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 문산역으로 이동했다. 사고 열차는 이날 임진강역과 운천역 사이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마지막 열차였다. 이 때문에 사고 뒤 운행할 후속 열차가 없어 추가적인 열차 지연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차단기가 내려간 상태에서 차단기 옆 공간을 통해 건널목을 지나려다 열차와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 상황과 차량의 건널목 진입 과정 등을 토대로 충돌이 발생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차량과 열차 일부가 파손됐지만 승용차 탑승자와 열차 승객 모두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