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테크닉스, 창녕공장 LED 3만8000개 구축
핵심 요약
파인테크닉스가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에 친환경 LED 조명 약 3만8000개를 공급·설치한다. 계약액은 21억8000만원이며 이행 기한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회사는 AI 조명 제어와 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결합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파인테크닉스가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의 조명 설비를 고효율 제품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맡았다.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에 설계·조달·시공을 일괄 수행하는 EPC 사업자로 참여해 공장 내부에 친환경 LED 조명 약 3만8000개를 공급하고 설치한다. 사업에는 모두 3개사가 참여하며, 탄소중립 추진과 에너지 비용 절감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계약 금액은 총 21억8000만원으로, 파인테크닉스가 올해 1분기에 기록한 매출 89억8000만원의 24.3%에 해당한다. 계약 이행 기한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파인테크닉스는 2009년 설립 이후 쌓은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EPC 역량, 기업·정부·소비자 시장을 아우르는 고객 기반이 이번 수주의 토대가 됐다고 평가했다.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에너지공급자 효율향상 의무화제도 확대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의 성장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에너지공급자에게 판매량에 비례한 절감 목표를 부여하는 제도가 강화되면서 발전 공기업과 대기업, 중견 제조업체가 함께하는 프로젝트도 늘어나는 흐름이다. 이에 따라 노후 설비 교체와 고효율 LED 조명 도입을 위한 투자 수요 역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인테크닉스는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고객사와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넓힐 계획이다. 조명 기자재 공급에 머물지 않고 인공지능 기반 조명 제어와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결합해 유지보수와 데이터 기반 부가서비스로 수익원을 다변화한다는 구상이다. 에너지절약전문기업 대상 사업과 발전 공기업 등 파트너와의 협력도 강화해 대형 제조업 분야의 신규 수주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