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금융세·첨단산업 현안 부상한 12일
핵심 요약
현대차의 올해 60시간 파업으로 생산 4만대와 임금 192만원이 줄었고 노조는 최대 12시간 라인 중단을 추진한다. 5대 금융그룹의 상반기 교육세가 2.15배로 늘어난 가운데 퇴직연금·가상자산 제도 변화가 부각됐다. 반도체 팹 일정과 노동조합법 시행령, 기술유출 수사체계, 콜롬비아 강진 등 국내외 현안이 이어졌다.
12일 주요 현안으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의 투쟁 확대와 금융권 교육세 부담이 부각됐다. 현대차는 올해 60시간에 걸친 파업으로 생산 물량 4만대가 줄었고, 근로자 임금도 192만원 감소했다. 노조는 투쟁 수위를 한층 높여 생산라인을 최대 12시간 멈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5대 금융그룹의 상반기 교육세는 세율 인상과 누진구조의 영향 속에 2.15배로 급증했다.
산업·금융 분야에서는 HBM의 빈틈을 공략하는 CXL 기반 메모리 용량 경쟁이 주목받았다. K푸드는 국내외 시장에서 엇갈린 흐름을 보였고 정유사들의 상반기 실적도 주요 쟁점에 올랐다. 기금형 퇴직연금의 수탁기관은 제한을 거쳐 5∼8곳으로 정리되는 방향이 제시됐다. 가상자산사업자 대주주 심사는 결격 요건 완화로 부담을 덜 가능성이 커졌다.
정책과 사회 현안도 이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노동조합법상 쟁의 기준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며 시행령 마련을 거듭 지시했다. 호남 반도체 팹은 2029년 1차 완공, 용인 팹 전력 공급은 2041년 완료 일정이 제시됐다. 기술유출 사건의 수사 주체를 둘러싼 중수청법의 모호성이 쟁점으로 떠올랐고, 정상화 움직임을 보이는 TBS는 새 대표 찾기에 나선다.
국제·과학·생활 분야에서는 콜롬비아에서 35년 만의 최악으로 기록된 강진으로 132명이 숨졌다. 티맵은 중국 지커 전기차의 길 안내 서비스로 적용될 전망이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12대 중과실의 범위와 사고 이력 공개를 놓고 진통이 이어졌으며, 건설·부동산 업계는 정면 대결보다 선별 대응에 무게를 두는 흐름을 보였다. 30년 경력의 청과 전문가가 한여름 딸기를 선보인 농업 사례와 AI 기본의료 예산, ‘삼성의 달수’도 관심 의제로 다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