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의료기기·화장품 성장에 분기 최대 실적
핵심 요약
파마리서치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의료기기 수출과 화장품 매출이 각각 32.6%, 95.6%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한국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7만원을 유지했다.
파마리서치가 의료기기와 화장품 사업의 동반 성장에 힘입어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7.1% 증가한 1787억원, 영업이익은 19.0% 늘어난 665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37.2%를 나타냈다. 한국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7만원을 유지했다.
의료기기 부문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967억원이었다. 내수 매출은 645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0.4% 늘었다. 방한 외국인의 피부과 지출 반등과 스킨부스터 시장 확대, 리쥬란의 견조한 인지도가 성장을 뒷받침했다. 수출은 32.6% 증가한 322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치를 새로 썼다.
유럽으로 향한 물량이 예상보다 많이 선적됐고 적극적인 해외 유통망 관리도 수출 실적에 힘을 보탰다. 화장품 부문은 판매 채널 확장 효과로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2분기 화장품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95.6% 급증한 602억원을 기록했다. 상여금과 리쥬란 브랜드 TV 광고비가 집행됐지만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1% 늘어난 3248억원,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1238억원이었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38.1%로 연간 가이던스 달성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3분기부터 화장품 내수 부문에서 쿠팡 입점이 시작되고 미국 코스트코 진입도 추진된다. 의료기기 수출 확대를 위한 프랑스 사무소 설립도 예정돼 국내외 채널 확장이 함께 진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