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KBO 전 경기 독점 중계 2031년까지 연장
핵심 요약
CJ ENM이 2027년부터 2031년까지 KBO 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과 영상사업권을 독점 확보한다. 시범경기부터 포스트시즌, 올스타전과 KBO 주관 주요 행사까지 권리 대상에 포함된다. 계약은 이달 말 체결될 예정이며 금액은 공개되지 않고 IPTV 중계는 독점 대상에서 제외된다.
CJ ENM이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 동안 한국프로야구 KBO 리그의 유무선 중계방송권과 영상사업권을 독점 확보한다. 기존 티빙의 KBO 독점 중계 체제가 추가로 5년간 이어지는 것이다. CJ ENM은 KBO와 관련 사업 권리 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권리 대상에는 시범경기와 정규시즌을 비롯해 포스트시즌, 올스타전이 포함된다. 경기뿐 아니라 KBO가 주관하는 신인 드래프트와 KBO 시상식, 골든글러브 시상식 등 각종 행사의 중계 및 영상사업 권리도 CJ ENM이 확보한다. 다만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의 IPTV 중계는 이번 독점 권리 범위에서 제외된다.
이번 결정으로 티빙은 현재 운영 중인 KBO 리그 독점 중계를 2031년까지 계속할 수 있게 됐다. 티빙은 올해 KBO 시청자가 전년보다 30% 늘었다고 공개했으며, 경기 중계와 연계한 ‘KBO 풀코스’를 운영해 왔다. 프로야구를 소재로 한 사업도 10개 구단 굿즈와 올스타전 기념우표 등으로 확장된 상황이다.
계약서는 이달 말 체결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체결 날짜는 CJ ENM과 KBO가 협의를 거쳐 확정하며, 계약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계약이 예정대로 마무리되면 CJ ENM은 향후 5개 시즌에 걸쳐 주요 경기와 KBO 주관 행사를 아우르는 유무선 중계 및 영상사업 권리를 행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