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머니 70만명 참여…지원금 80억원도 소진
핵심 요약
튼튼머니 적립 참여자가 7월 말 기준 69만9566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지원금은 80억원으로 늘었지만 일반 포인트 적립이 모두 마감됐다. 운동 인증 범위와 지역화폐 사용처는 앞으로 더 확대될 예정이다.

운동 실적을 포인트로 보상하는 스포츠 복지 서비스 ‘튼튼머니’의 올해 적립 참여자가 7월 말 기준 69만956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참여자는 3만7117명이었다. 일반 포인트 적립 기간 참여자 1명당 평균 스포츠 활동 시간도 지난해보다 2시간, 비율로는 19% 늘었다.
사업 4년 차인 튼튼머니는 30분 이상 운동한 이용자에게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를 스포츠상품권으로 바꿔 쓸 수 있도록 운영된다. 올해 30분당 적립액은 지난해 1000포인트에서 500포인트로 줄었지만 참여 규모는 확대됐다. 지난해 40억원의 지원금이 6월 말 조기 소진된 데 이어 올해 두 배로 늘린 80억원의 포인트도 모두 적립이 마감됐다.
이용 방식과 운동 인증 범위도 넓어졌다. 지난 3월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됐고, 6월에는 민간 운동 앱과 연동해 계단 오르기와 하이킹도 활동으로 인증할 수 있게 됐다. 8월 말부터는 등산을 비롯한 야외 스포츠 활동의 인증 대상이 추가로 확대될 예정이다.
포인트 사용처는 지난 7월 29일부터 기존 제로페이 스포츠상품권 가맹점에 경기지역화폐 이용 시설이 더해지면서 약 8만 곳, 약 30% 증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화폐와도 연계를 추진하고, 일반 포인트 적립 종료 뒤에도 특별 적립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은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생활체육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