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엔, 수출 급증에 2분기 두 자릿수 성장
핵심 요약
트루엔의 2분기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9% 증가했다. 전체 수출 매출은 176.5%, IP카메라 해외 매출은 270.5% 늘었다. 하이엔드 AI 카메라와 소프트웨어를 앞세워 하반기 해외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트루엔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동반 성장세를 기록했다. 13일 공시한 2분기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 증가했다. 매출액은 167억원으로 13.9% 늘어 두 자릿수 성장률을 나타냈다. 하이엔드 제품군 판매 확대와 수출 호조가 실적 개선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
해외 사업의 성장 폭이 두드러졌다. 2분기 전체 수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6.5% 늘었고, 주력 품목인 IP카메라의 해외 매출은 270.5% 급증했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으로 판매 지역이 넓어지면서 내수 중심이던 매출 구조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해외 매출 비중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새로운 성장 기반으로 확보하는 흐름이다.
하이엔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카메라와 소프트웨어 공급 증가도 실적에 힘을 보탰다. 트루엔의 주요 고성능 제품군은 ‘TA시리즈’와 ‘TX-8 시리즈’다. 이들 제품은 별도의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 서버 없이 카메라에서 다양한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능을 수행한다. 중국산 영상보안 제품을 대체하려는 수요가 있는 미국과 독일 등 유럽 주요국, 인도를 중심으로 공급이 확대됐다.
트루엔은 하이엔드 제품과 소프트웨어 판매, 해외 시장 확대를 2분기 성장 요인으로 제시했다. 하반기에도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기반을 넓히고 매출과 수익성을 함께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산 제품의 대체 수요가 높은 해외 시장에서 공급 범위를 확대해 성장 흐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