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탄약·불화설 반박하며 헤그세스 재신임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이 헤그세스 국방장관과의 갈등 및 미군 탄약 부족 주장을 재차 부인했다. 베네수엘라와 이란 작전의 성과를 강조하며 헤그세스 장관에 대한 만족과 존중을 표시했다. 정밀유도무기 재고 고갈을 둘러싼 질책설에는 미국이 막대한 탄약을 보유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미군 탄약 문제를 놓고 충돌했다는 주장을 거듭 부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 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관련 소문은 거짓이며 근거가 없다고 반박하고, 헤그세스 장관이 수행하는 업무에 매우 만족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헤그세스 장관을 높이 평가하는 근거로 베네수엘라와 이란에서 진행된 작전을 제시했다. 베네수엘라 작전은 하루가 지나기 전에 마무리됐으며, 니콜라스 마두로를 법의 심판대에 세우는 성과를 냈다고 주장했다. 이란에 대해서도 핵무기 보유를 막기 위한 목적으로 국가 역량을 크게 약화했고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캠프데이비드에서 미군 정밀유도무기 재고 고갈 문제를 두고 헤그세스 장관을 강하게 질책했다는 내용이 확산된 뒤 나왔다. 두 사람 사이에 탄약 재고를 둘러싼 갈등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막대한 규모의 탄약을 보유하고 있다며 부족 가능성을 이미 한 차례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메시지에서 탄약 재고와 국방장관에 대한 평가를 함께 언급하며 불화설과 전력 부족설을 동시에 부정했다. 특히 헤그세스 장관을 매우 존경받는 인물로 표현하고 베네수엘라·이란 작전의 결과를 거론함으로써 국방 수장에 대한 신임에 변함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공개 반박의 초점도 질책 여부보다 작전 성과와 충분한 탄약 보유 주장에 맞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