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제주 참가자 대상 실전 준비 프로그램 운영
핵심 요약
트랜스제주 국제트레일러닝대회 공식 설명회와 체험 프로그램이 8일 서귀포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대회 운영 방식과 장비·훈련법을 익히고 제주올레 7코스 약 5㎞를 달린다.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본대회에는 47개국 약 55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열리는 ‘2026 트랜스제주 바이 UTMB 국제트레일러닝대회’를 앞두고 참가 예정자와 입문자를 위한 공식 사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귀포시는 8일 오레브 핫스프링 앤 스파와 제주올레 7코스 일원에서 대회 설명회와 트레일러닝 교실을 운영한다. 트랜스제주국제트레일러닝대회 조직위원회가 함께 진행하며 참여 대상은 40여 명이다.
프로그램은 설명회와 현장 실습, 리커버리 등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UTMB 월드시리즈 운영 방식과 러닝스톤 활용법을 안내하고, 코스별 특징과 필수 장비, 훈련 방법을 다룬다. UTMB 100마일을 네 차례 완주한 안병식 코스 디렉터와 박재현 이벤트 디렉터가 강사로 나서 대회 준비 과정과 완주 경험을 참가자들과 공유한다.
2부 실습은 오레브 핫스프링 앤 스파에서 출발해 삼매봉을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제주올레 7코스 약 5㎞ 구간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실제 코스를 달리며 트레일러닝을 익히게 된다. 이어지는 3부에서는 스파 시설을 활용한 리커버리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 뒤 근육 회복과 피로 해소를 지원한다.
올해 대회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며 47개국에서 약 55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 참가자는 약 1600명으로 잡혔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150㎞ 코스도 올해 연이어 운영하고 경기 현장을 전하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사전 프로그램을 안전한 대회 준비와 운영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으로 활용하고, 세계 각국 러너들에게 지역의 자연과 매력을 알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