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금 몰린 기술 스타트업, 바이오·콘텐츠 확장
핵심 요약
이노크라스가 약 451억 원을 조달해 미국 정밀진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모드하우스와 6펜스, 애딧앤아크코퍼레이션은 콘텐츠·뷰티·광고 사업 확장 자금을 확보했다. 바이오넥서스와 샌디플로어는 기술 고도화와 국내외 사업 확대에 투자금을 활용한다.
암 유전체 빅데이터 기업 이노크라스가 두나무앤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 등 7곳에서 3100만 달러, 약 451억3600만 원을 유치했다. 2020년 설립된 이 회사는 전장유전체 데이터를 자체 생물정보학 기술로 분석하며, 정밀진단 솔루션 캔서비전과 미세잔존질환 검출 제품 MRD비전을 운영한다. 미국 CLIA·CAP 인증 검사실과 아시아 임상 경험을 토대로 미국 병원 도입 지원, 현지 영업망과 운영 거점 확대에 나선다.
팬 참여형 엔터테인먼트 기업 모드하우스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에서 시리즈B 후속 투자 100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8월 받은 210억 원에 이은 투자다. 팬 플랫폼 코스모와 트리플에스·아르테미스·아이덴티티를 운영하며 2025년 매출 323억 원, 앨범 판매 116만 장을 기록했다. 코스모는 가입자 53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 17만 명, 디지털 포토카드 누적 발행 2000만 장을 확보했다. 투자금은 신규 아티스트, 아이덴티티 24인 활동과 해외 서비스 강화에 투입한다.
K-뷰티 기업 6펜스는 카카오벤처스가 주도하고 아모레퍼시픽과 K2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한 시드 라운드에서 20억 원을 조달했다. 소셜 셀링과 제휴 마케팅으로 구매 전환율과 재구매율을 확인하고 대표 제품군 멜트헤일로를 확장한다. 아모레퍼시픽과 오픈이노베이션 협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인스타그램 광고 서비스 애딧을 운영하는 애딧앤아크코퍼레이션도 매쉬업벤처스 등 4곳의 시드 투자를 받았다. 70개 이상 디지털 매거진 네트워크와 AI 분석을 결합해 브랜드·매체 연결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AI 바이오 연구개발 기업 바이오넥서스는 베이스벤처스와 SMB투자파트너스의 시드 투자를 확보했다. 넥서스사이언스를 중심으로 연구 검색, 멀티에이전트 공동연구, 약물·표적 분석 플랫폼을 개발하며 누적 30건 이상 프로젝트와 15개 기관 협력망을 구축했다. 게임사 샌디플로어도 코나벤처파트너스와 라구나인베스트먼트에서 후속 투자를 받았다. 인디크래프트 톱5와 지스타 인디어워즈 수상, 글로벌 테스트 상위 1.2% 평가를 바탕으로 전 분야 인력을 보강하고 자체 개발과 국내외 게임 퍼블리싱을 함께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