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로보틱스, 산업현장용 로봇 엣지 연산 검증
핵심 요약
투모로로보틱스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인텔 인지니어스’에 선정됐다. 인텔의 오픈비노와 엣지 하드웨어를 활용해 산업현장용 로봇 연산 기술을 검증한다. 보안과 네트워크 제약이 큰 제조·물류 분야에 맞춤형 피지컬 AI 배포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피지컬 인공지능 기업 투모로로보틱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진흥원 진행의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인텔 인지니어스’에 선정됐다. 회사는 인텔의 인공지능 개발 도구와 연산 장치를 적용해 클라우드 의존도를 낮추고 로컬 환경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 기술을 실증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시각언어행동 모델을 구동하는 로봇 엣지 연산 디바이스의 기술검증 환경을 구축한다. 이를 자체 개발한 ‘하빌리스 엣지 런타임’과 연결해 산업 현장의 로봇 실행 과정을 점검한다. 인텔의 오픈비노와 AI PC·산업용 엣지 하드웨어를 활용해 비전 인식과 자세 추정, 안전 모니터링, 시각언어행동 추론 보조 기능도 최적화한다.
개발 중인 하빌리스는 데이터 수집에서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학습, 현장 실행과 운영, 재학습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로 잇는 피지컬 AI 플랫폼이다. 제조·물류 현장은 보안 수준이 높고 지연시간과 네트워크 안정성에 제약이 있어 외부 클라우드보다 현장에서 연산을 처리하는 구조가 요구된다.
투모로로보틱스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전자부품, 물류센터 등 높은 보안 수준이 필요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피지컬 AI 배포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장병탁 대표는 피지컬 AI의 현장 활용을 위해 로봇과 현장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배포·실행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텔과의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제조·물류용 로봇 엣지 연산 기술을 고도화하는 것이 이번 검증의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