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전남광주교육 첫 인사…598명 배치
핵심 요약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통합 이후 첫 교육공무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전남 433명과 광주 165명 등 모두 598명이 인사 대상에 포함됐다. 인사는 9월 1일 시행되며 교육 역량의 통합과 학교 현장의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11일 통합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교육공무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대상은 교장·원장과 교감·원감, 교육전문직원, 교사 등 모두 598명으로, 전남 지역 433명과 광주 지역 165명이 포함됐다. 이번 인사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된다.
직급별 인사 규모는 교장·원장 215명으로 전남 160명, 광주 55명이다. 교감·원감은 전남 95명과 광주 46명 등 141명이며, 장학관·교육연구관은 전남 30명과 광주 26명 등 56명이다. 장학사·교육연구사는 전남 53명, 광주 38명 등 91명이 승진·전직·전보로 이동했고, 교사 95명이 새로 임용됐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32명, 초등 311명, 중등 255명이 인사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교육청은 통합으로 넓어진 교육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새로운 전남광주 교육을 이끌 인력을 필요한 자리에 배치하는 데 이번 인사의 초점을 맞췄다. 조직을 합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정책과 학교·교실의 실제 변화로 통합 효과를 연결한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김대중 전남광주 교육감은 이번 정기 인사를 통합 이후 새롭게 설계한 전남광주 교육의 미래를 학교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출발점으로 평가했다. 9월 1일 인사 시행을 계기로 승진·전직·전보 대상자와 신규 임용 교사가 각 보직과 학교에 배치되면서, 통합 교육청이 제시한 정책 방향도 현장에서 구체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