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교육청, 학교 결원 대응 인력 316명 구축
핵심 요약
통합교육청이 29개 직종의 교육공무직 대체인력 316명을 확보했다. 등록 인력은 1년간 학교와 기관의 결원 발생 시 대체 근로자로 채용될 수 있다. 6개월 이하 채용에서는 공고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현장의 업무 부담이 줄어든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행정·급식 분야의 인력 공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풀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6일 공개된 최종 선발 규모는 중복 지원자를 포함해 29개 직종 316명이다. 현장에서는 필요한 인력을 빠르게 충원할 수 있어 결원으로 인한 업무 차질 우려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모집은 지난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영양사와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발된 인력은 대체인력풀에 이름을 올린 날부터 앞으로 1년 동안 일선 학교나 기관의 교육공무직원 자리가 일시적으로 빌 때 대체 근로자로 채용될 수 있다. 한 사람이 여러 직종에 지원한 사례가 포함돼 최종 집계 인원에는 중복 지원자가 반영됐다.
그동안 학교와 기관은 교육공무직원의 갑작스러운 결원이 생기면 대체 인력을 직접 구하는 과정에서 채용 업무를 함께 처리해야 했다. 이번 인력풀을 이용하면 6개월 이하의 기간제 대체인력을 뽑을 때 별도의 채용공고 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공백 기간을 줄이는 동시에 채용을 담당하는 학교와 기관의 행정 부담도 낮출 수 있게 됐다.
교육청은 이번 운영을 통해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인력 확보가 필요한 학교·기관이 함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동정책과는 향후 대체인력을 수시로 모집해 인력풀을 계속 보강할 계획이다. 학교와 기관이 필요할 때 등록 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함으로써 교육공무직원 결원 상황에서도 현장의 안정적인 업무 수행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