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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황강댐 감시체계 발전 강조…주민 안전 대응 충분
핵심 요약
통일부는 황강댐 감시 예측 능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위성 촬영과 수문 관측 등 과학기술이 발전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방류 시 물 도달 시간이 6시간으로 대응 체계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통일부는 북한의 임진강 상류 황강댐 무단 방류와 관련해 정부의 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대해 자체 감시 및 예측 능력을 상당히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접경 지역 주민들의 안전관리에 필요한 대응 체계가 충분히 작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황강댐 방류에 대해 우리 측에 마지막으로 사전 통보한 것이 2013년도라고 설명했다. 이후 남북관계 상황과 한반도 재난관리 기술에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과거에는 방류 여부를 확인할 수단이 제한됐지만 현재는 위성 영상 분석, 수문 관측, 강우 예측, 관계기관 통합 모니터링 등 과학기술이 크게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정기 위성 촬영은 하루 3~4회 이뤄지고 있으며, 유사시에는 긴급 위성 촬영 구동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황강댐 방류 시 물이 도달하는 시간이 6시간으로, 사전 통지 없이도 충분한 대응 시간이 있다고 당국자는 전했다.
이번 발언은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정부는 과학기술 기반의 감시 체계를 통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접경 지역의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