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항구에 나타난 박해준, 강유석과 부자 호흡
핵심 요약
박해준이 통영 항구에 깜짝 등장해 강유석과 부자 연기를 재연했다. 염정아·김선영·강유석·노윤서는 1년에 15일만 가능한 자연산 돌미역 채취에 도전했다. 고된 바다 작업 뒤 두 배우의 재회와 즉석 호흡이 통영 편의 마지막 장면을 장식했다.
배우 박해준이 6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3’의 통영 편에 깜짝 등장해 강유석과 다시 부자 호흡을 맞췄다. 얼굴을 알아보기 어렵게 변장한 박해준은 돌미역 채취를 마치고 항구로 돌아온 작업배 앞에서 배를 쓰지 말라고 하지 않았느냐며 소란을 벌였다. 강유석은 목소리와 연기를 지켜본 뒤 박해준을 알아보고 반갑게 “아부지”라고 불렀다.
통영에서 둘째 날을 맞은 염정아, 김선영, 강유석, 노윤서는 제철 식재료인 자연산 돌미역 채취에 도전했다. 채취할 수 있는 기간이 1년에 단 15일로 알려진 작업이었다. 염정아와 김선영은 큰 배에, 강유석과 노윤서는 작은 배에 나눠 탔다. 선장은 죽을 힘을 써야 할 정도로 고된 작업이라고 설명해 시작 전부터 긴장감을 높였다.
큰 배에 오른 염정아와 김선영은 길이 1.3m, 무게 12kg에 이르는 틀잇대로 바닷속 미역을 끌어올렸다. 두 사람은 힘겨운 작업을 이어가면서도 출산을 한 번 더 하는 것 같다는 취지의 농담을 주고받으며 현장 분위기를 풀었다. 작은 배에서 채취를 마친 강유석과 노윤서는 다른 일행보다 먼저 항구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정체를 감춘 박해준과 마주했다.
갑작스러운 항의에 놀란 노윤서는 무릎을 꿇었지만, 강유석은 과거 ‘폭싹 속았수다’에서 함께 연기한 박해준을 곧 알아챘다. 박해준은 강유석을 향해 아빠가 배를 타지 말라고 하지 않았느냐는 대사를 다시 선보였고, 강유석은 아빠의 배를 찾아주려 했다고 받아쳤다. 통영의 고된 돌미역 채취 과정은 두 배우의 즉석 재연과 예상 밖 만남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