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 '스파이더맨4', 시사회 수입 7천200만 달러…북미 역대 신기록
핵심 요약
스파이더맨4가 시사회에서 7천200만 달러를 벌어 북미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6천만 달러였다. 개봉 첫날 1억 달러 돌파가 전망되며, 로튼 토마토 관객 점수는 98%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 4')가 북미 박스오피스 시사회에서 역대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이 영화는 프리뷰(시사회)에서 7천200만 달러(약 1천36억원)의 수입을 올리며 종전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1위는 같은 마블 시리즈인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년)의 6천만 달러였다.
시사회 당일 현장 구매가 몰리면서 배급사인 소니픽처스는 정확한 수치를 당장 집계하지 못할 정도였다고 데드라인이 전했다. 프리뷰 성적은 관객들의 기대치를 보여주는 동시에 개봉 첫날 기록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현재의 기세가 이어진다면 개봉 첫날 흥행 수입은 1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북미에서 개봉 첫날 1억 달러를 돌파한 영화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등 5편에 불과하다.
'스파이더맨 4'는 톰 홀랜드가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스파이더맨이라는 사실을 가까운 친구와 애인 등 모두가 잊어버린 세상에서 홀로 새로운 악당과 맞서는 영웅의 이야기를 그린다. 마블 팬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시리즈의 후속작인 만큼 관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미국 영화·시리즈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관객 점수인 팝콘 지수는 98%(100% 만점), 평론가 점수인 토마토 지수는 90%로 집계됐다.
이번 시사회 기록은 '스파이더맨 4'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기대를 그대로 보여준다. 특히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제치고 역대 최고 프리뷰 성적을 낸 점은 마블 시리즈의 흥행 동력이 여전히 강력함을 입증한다. 개봉 첫날 1억 달러 돌파 여부와 함께, 향후 북미 박스오피스 전체 순위에서도 이 영화가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소니픽처스는 공식 개봉일에 맞춰 정확한 시사회 수치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