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 '스파이더맨 4',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
핵심 요약
'스파이더맨 4'가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속도를 기록했다. 예매율 63.8%로 1위를 지키고 있으며, CGV 에그지수는 96%다. '오디세이' 개봉 전까지 독주가 예상된다.
톰 홀랜드 주연의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 4')가 개봉 나흘째인 1일 오전 관객 수 200만명을 넘어섰다. 배급사 소니 픽쳐스는 이날 오전 200만명 돌파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앞서 나홍진 감독의 SF 영화 '호프'가 개봉 5일 차에 200만명을 돌파한 기록을 하루 앞당긴 것이다.
소니 픽쳐스는 '스파이더맨 4'가 2023년 이후 개봉한 외화를 통틀어서도 가장 빠른 200만명 돌파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영화는 자신을 아는 모든 사람에게서 잊힌 채 성년이 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의 성장담을 그린다. 피터 파커는 정체불명의 악당을 비롯해 헐크, 스콜피온 등 다양한 캐릭터로부터 비롯되는 위협과 변화를 마주한다.
실제 관람객 평가를 토대로 한 CGV 에그지수는 현재 96%로 높은 점수를 유지하고 있다. 피터 파커가 성숙해져가는 서사를 반가워하는 팬들이 많다는 평가다. '스파이더맨 4'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63.8%를 기록하며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디세이'(19.0%), '호프'(6.7%)와 큰 차이로 1위를 지켰다.
예매 관객 수는 80만8천여명에 달해 적어도 오는 5일 '오디세이' 개봉 때까지는 독주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스파이더맨 4'의 흥행 속도는 올해 극장가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셈이다. 개봉 초반부터 압도적인 예매율과 관객 수를 보이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