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오시멘 영입에 1060억원 검토
핵심 요약
토트넘이 오시멘 영입을 위해 최대 5500만 파운드 규모의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 갈라타사라이의 요구액은 6500만 파운드 수준이며 아직 공식 협상은 시작되지 않았다. 히샬리송의 거취와 선수 매각, 경쟁 구단의 움직임이 영입 성사 여부를 좌우할 변수다.

토트넘 홋스퍼가 갈라타사라이 공격수 빅터 오시멘 영입을 위해 5000만~5500만 파운드, 약 963억~1060억원의 첫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 구단 내부에서는 협상 개시 승인이 내려졌고 선수와의 개인 조건도 큰 장애물이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두 구단의 직접 접촉이나 공식 제안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갈라타사라이가 원하는 이적료는 6500만 파운드, 약 1252억원에 가깝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공식전 52경기에서 41골 10도움을 올렸으며 빠른 발과 적극적인 압박, 높은 골 결정력을 갖춘 최전방 공격수로 평가된다. 나이지리아 대표팀의 에릭 셸 감독도 그를 세계 최고의 공격수라고 표현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토트넘 공격진 재편을 추진하고 있다. 도미닉 솔란케가 득점 문제를 완전히 해소하지 못한 가운데 히샬리송은 계약 기간이 1년도 남지 않았지만 향후 거취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데 제르비 감독은 히샬리송의 잔류를 원하고 있으나, 선수가 떠나면 새로운 공격수를 위한 자리와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점유율을 기반으로 경기를 주도하는 전술에서 오시멘은 상대 수비를 압박하고 공격을 마무리하는 역할을 맡을 수 있다. 변수는 재정과 영입 경쟁이다. 토트넘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이미 상당한 보강 비용을 썼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오시멘 영입 후보로 거론된다. 추가 선수 매각과 히샬리송의 거취가 정리돼야 협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