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박스코리아, 구조 개편 효과로 반기 수익성 개선
핵심 요약
토박스코리아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로 늘었다. 2분기 매출은 132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구조 개편과 주력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하반기 D2C 강화와 해외 진출을 추진한다.
토박스코리아가 2026년 상반기 매출 231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9%, 영업이익은 100.0% 증가했다. 순이익은 16억원으로 461.0% 늘어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 지표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
2분기에도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매출액은 1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늘었고,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13.5% 성장했다. 순이익은 30.0% 증가한 10억원을 기록해 상반기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재무·유통 구조 개편과 종속회사 흡수합병을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분석했다. 올해 본격적으로 가동한 ‘코어5(Core 5)·플렉스5(Flex 5)’ 주력 브랜드 전략도 성과에 반영됐다. 지난 5월 골든위크와 어린이날 수요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MZ세대 사이에서 확산한 ‘젤리슈즈 꾸미기’ 유행으로 독점 유통 브랜드 멜리사와 미니멜리사의 판매량도 급증했다.
토박스코리아는 하반기에도 다이노솔즈와 베이비브레스 등 핵심 브랜드의 판매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유아동 가구 기업 꿈비의 주요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영업·사업 부문의 시너지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지식재산권 기반 커머스 협업을 넓히고 소비자 직접판매 채널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해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