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7월 수입차 3대 중 1대 차지
핵심 요약
테슬라가 7월 수입차 신규 등록의 33%를 차지하며 6개월 연속 브랜드 1위를 유지했다. 7월 전체 등록은 전월보다 18.6%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보다 14.3% 증가했다. 테슬라 모델 3종이 판매 상위권을 차지했고 전기차 비중은 49.8%를 기록했다.
테슬라가 7월 국내 수입 승용차 시장에서 신규 등록 1만237대를 기록해 6개월 연속 브랜드 판매 1위를 지켰다. 전체 수입차 등록 대수의 33%를 차지하며 BMW 6533대, 메르세데스-벤츠 3959대, BYD 2846대와의 격차를 벌렸다. 모델별 판매 순위에서도 테슬라 차량 3종이 선두권을 모두 차지했다.
7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3만976대로 집계됐다. 6월의 3만8059대보다 18.6%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달의 2만7090대보다는 14.3% 늘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등록 대수는 21만500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만5210대와 비교해 30.1% 증가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과 휴가철 영향이 전월 대비 감소에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BYD는 6월 4652대를 등록해 점유율 12.2%를 기록했으나 7월에는 판매량이 2846대로 줄면서 점유율도 10% 아래로 내려갔다. 다만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브랜드 순위 4위는 유지했다. 렉서스는 1474대, 토요타는 1340대였고 볼보 958대, 아우디 935대, 포르쉐 635대, 미니 632대, 폭스바겐 471대가 뒤를 이었다. 랜드로버는 308대, 폴스타는 248대, 지프는 73대로 집계됐다.
개별 모델 판매량은 테슬라 모델 Y 프리미엄이 6612대로 가장 많았고 모델 Y 프리미엄 롱 레인지가 2092대, 모델 3 프리미엄 롱 레인지가 1239대로 뒤를 이었다. 연료별로는 전기차가 1만5428대로 전체의 49.8%를 차지했다. 하이브리드는 1만2840대로 41.5%였으며 가솔린은 2514대(8.1%), 디젤은 194대(0.6%)를 기록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합친 비중은 91.3%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