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카미네로 9회 투런포로 포스트시즌 확정
핵심 요약
탬파베이가 휴스턴을 3-1로 꺾고 메이저리그 첫 포스트시즌 진출 팀이 됐다. 카미네로는 9회말 끝내기 2점 홈런으로 승부를 결정했다. 밀워키도 같은 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며 1번 시드 경쟁을 이어갔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9회말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2026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탬파베이는 12일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휴스턴을 3-1로 꺾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탬파베이는 88승 59패가 돼 남은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가을 야구 출전권을 확보했다.
승부는 1-1로 맞선 9회말에 갈렸다. 탬파베이의 주니오르 카미네로가 2점 홈런을 터뜨리면서 휴스턴과의 접전에 마침표를 찍었다. 홈 팬들 앞에서 거둔 이 승리로 탬파베이는 지구 선두 흐름을 유지하는 동시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는 성과를 함께 얻었다. 선수단은 경기 뒤 포스트시즌 무대 복귀를 자축했다.
탬파베이는 2023년 이후 3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나선다.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는 각 리그 지구 우승 팀 3개와 와일드카드 성적 상위 3개 팀을 더해 모두 12개 팀이 참가한다.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달리며 일찌감치 출전권을 손에 넣었고, 정규시즌 후반의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유지하게 됐다.
같은 날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밀워키 브루어스도 신시내티 레즈를 20-0으로 크게 이겨 포스트시즌 진출을 결정했다. 밀워키는 4년 연속 가을 야구에 진출했고, 2018년부터 최근 9시즌 가운데 8차례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다. 양대 리그 승률 1위를 달리는 탬파베이와 밀워키는 현재 흐름대로 정규시즌을 마치면 1번 시드를 받아 5전 3승제 디비전시리즈로 직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