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익수 대응 전 과정 점검…서생배 첫 경매
핵심 요약
시설공단이 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에서 익수 사고 대응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신고부터 구조·응급처치와 119구급대 인계까지 전 과정을 점검했다. 서생농협은 배 산지공판장을 열고 매주 월·수·금요일 경매를 진행한다.
울산 지역 시설공단이 7일 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에서 수상 안전사고에 대비한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공단 직원과 용역업체 관계자들은 수상스포츠를 즐기던 이용객이 물에 빠진 상황을 가정해 사고 인지부터 구조, 응급처치, 구급대 인계까지 현장에서 필요한 대응 절차를 차례로 점검했다.
훈련은 사고 상황 전파와 119 신고로 시작해 익수자 구조 및 이송,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 순으로 이어졌다.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는 절차와 구조자를 119구급대에 넘기는 과정도 실제 사고가 발생한 것처럼 진행했다. 참여자별 임무를 빠르게 나누고 각 단계가 끊김 없이 연결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훈련은 이용객이 수상스포츠 활동 중 익수할 가능성에 대비해 현장 대응 체계를 확인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단과 용역업체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사고 발생 직후 맡아야 할 역할을 구분하고, 구조와 응급처치가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절차를 익혔다. 핵심 목표는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었다.
울산 울주군에서는 같은 날 서생농협이 구동지점에서 배 산지공판장 개장식을 열고 올해 처음 수확한 서생배 경매를 시작했다. 최남식 조합장이 이끄는 서생농협은 개장 이후 매주 월·수·금요일에 배 경매를 진행한다. 산지공판장 운영으로 농가가 출하 과정에서 부담하던 시간과 운송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