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해양·인프라 규제 자문에 송명달 합류
핵심 요약
태평양이 송명달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고문으로 영입했다. 송 고문은 해양·운송과 에너지 인프라, 환경 분야의 정책·규제 자문을 맡는다. AI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인프라 개발의 입지와 인허가 현안에도 대응한다.
법무법인 태평양이 송명달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고문으로 영입했다. 송 고문은 태평양 규제그룹과 AI인프라전략센터에서 활동하며 해상·운송, 에너지 인프라, 환경 분야의 정책·규제 자문을 맡는다. 태평양은 이번 영입을 통해 관련 산업의 인허가와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송 고문은 해양수산부에서 항만물류과장과 해양정책과장, 해양환경정책관, 대변인, 해양정책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차관으로 재직하면서 해양·수산정책을 비롯해 항만·물류, 해사, 해양환경 정책을 총괄해 정부 정책의 수립과 집행 전반을 경험했다.
경제 분야와 해외 현장에서 쌓은 이력도 있다. 재정경제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과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주중국대사관에서 근무했으며, 국토해양부와 해양수산부에서는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을 맡아 규제 개선 업무를 수행했다. 여수세계박람회 민자사업과 부산신항 등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의 민간투자 업무에도 참여했다.
송 고문은 기업이 마주하는 정책·규제와 인허가 현안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 정책, 규제개혁, 민간투자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자문에 활용할 계획이다. AI인프라전략센터에서는 AI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대규모 인프라 개발 과정의 입지, 인허가, 에너지·환경 문제를 다룬다. 우병렬 규제그룹장은 정부와 산업 현장을 아우른 경험과 규제 집행에 대한 이해가 기업의 사업 방향 설정과 복잡한 현안 해결에 강점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