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재대 프리칼리지, AI 시대 문제해결력 키웠다
핵심 요약
태재대가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고교생 대상 프리칼리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프로젝트 수업과 특강, 재학생 간담회를 통해 AI 시대의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탐색했다. 태재대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체험하는 고교생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다.
태재대학교가 고등학생을 위한 ‘Inside Taejae Pre-College Summer’를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운영했다. 참가 학생들은 대학 수업을 미리 접하는 수준을 넘어 질문과 토론,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태재대의 교육 철학과 학습 방식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LP(Learning Project) 기반 정규수업과 워크숍, 교수 특강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믿고 싶은 나 vs 알고 싶은 나’를 주제로 자신의 사고와 동기를 탐색했다. 정보 과잉 환경에서 정보를 비판적으로 선별하는 방법을 익히고, AI가 내놓은 답변을 분석하며 그 안에 담긴 논증 구조를 파악하는 수업에도 참여했다.
교원 특강에서는 AI 시대의 불평등과 사회 정의, 기술과 인간의 관계를 놓고 논의를 진행했다. 사회 문제 해결을 프로젝트 학습으로 연결하는 태재대의 대표 비교과 과정 ‘시빅 프로젝트(Civic Project)’도 소개됐다. 이어 1기 재학생 3명이 간담회에 참여해 대학 선택 배경과 학교생활, 교육과정을 설명하고 인턴십과 프로젝트, 글로벌 프로그램 경험을 공유했다.
재학생들은 태재대 교육을 거치며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으로 주도성을 꼽았다. 스스로 기회를 만들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해외에서는 대학 이름보다 프로젝트 경험과 문제 해결 역량을 중시하는 문화를 체감했고, 자신만의 경험을 쌓는 일이 경쟁력이 된다는 점을 배웠다고 설명했다. AI 역시 과제를 대신하는 수단이 아니라 생각을 구체화하고 확장하는 학습 파트너로 활용했다. 질의응답으로 정리한 아이디어를 발표와 보고서로 발전시키며 비판적 사고와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키웠다. 태재대는 고교생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프리칼리지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