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여행비 지원 9월 시행…청년은 추가 혜택
핵심 요약
태안군이 2026년 9월부터 지역 여행 경비의 50%를 모바일 상품권으로 환급한다. 개인은 최대 10만원, 단체와 가족은 규모에 따라 최대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19∼34세 여행객에게는 기본 환급금의 20%가 추가 지급된다.
충남 태안군이 2026년 9월부터 지역 방문객의 여행 경비 50%를 모바일 태안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한다. 태안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을 이용한 뒤 결제 영수증을 제출하면 개인 여행객은 최대 10만원, 단체와 가족은 참여 규모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청년층을 위한 추가 지원도 마련됐다. 19세부터 34세까지의 여행객에게는 기본 환급금의 20%가 추가로 지급된다. 같은 금액을 태안에서 지출하더라도 연령과 개인·단체·가족 등 여행 형태에 따라 최종 지원액이 달라지는 구조이며, 환급 수단은 현금이 아닌 모바일 태안사랑상품권이다.
이번 지원은 태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사랑 휴가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된다. 태안에는 해양치유센터와 21개 해수욕장, 100여 개 야영장이 있으며 숙박업소 1천688곳과 음식점 1천603곳이 운영되고 있어 해양치유와 휴식을 결합한 여행 기반을 갖추고 있다.
사업은 여행객의 비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 내 숙박·외식업소 이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방문객은 태안에서 실제로 결제한 내역을 영수증으로 확인받아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행 시점은 9월이며, 환급률과 개인·단체별 상한, 청년 추가 지급 기준이 사업 참여 때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