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9월 창작뮤지컬 무대…철암 여름행사도 풍성
핵심 요약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9월 18일 창작뮤지컬 ‘피리 부는 사나이’가 공연된다. 철암동은 8월 15~16일 쇠바우골 별밤 음악회를 열어 공연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태백시는 8월 19일까지 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금연구역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강원 태백문화예술회관이 ‘2026년 우수 콘텐츠 지역 문예회관 유통 사업’ 공모에 선정돼 9월 18일 대공연장에서 창작 주크박스 뮤지컬 ‘피리 부는 사나이’를 선보인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국립정동극장이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지역에 우수 공연을 유통해 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가수 송창식의 ‘고래사냥’과 ‘담배가게 아가씨’를 비롯한 명곡 20여 곡으로 구성된다. 1923년 일제강점기 경성을 무대로 청춘들의 독립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태백시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국비 공모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철암동에서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오후 6시 쇠바우골탄광문화장터에서 ‘제7회 철암 쇠바우골 별밤 음악회’가 열린다. ‘별빛 아래, 흥겨운 음악으로 하나 되는 밤’을 주제로 초청 가수와 지역 공연팀이 무대에 오른다. 디제잉과 색소폰·난타 공연에 더해 철암빙고 게임, 추억의 뮤직비디오 감상, 먹거리 부스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태백시는 8월 19일까지 태백시외버스터미널과 주변 지역에서 금연구역 집중 지도·점검도 진행한다. 시민과 관광객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금연지도원과 시니어클럽 근로자 등 9명이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구역과 흡연 취약시간대를 중심으로 현장을 관리하며, 위반 행위에는 계도와 단속을 병행한다. 터미널 이용객에게 금연 홍보물품도 배부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