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채널 개편 둘러싼 외압 의혹 부인
핵심 요약
타일러 라쉬가 유튜브 채널 개편 과정에서 제기된 정치적 외압 의혹과 활동 중단설을 부인했다. 기존 영상과 개편은 별도로 기획됐으며 팟캐스트 형식의 ‘원빅월드쇼’를 새롭게 선보였다. 타일러는 외부 압박으로 개편한 것처럼 비친 데 대해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유튜브 채널 개편을 둘러싸고 제기된 정치적 외압 의혹과 활동 중단설을 직접 부인했다. 타일러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타일러 볼까요?’에 채널 PD와 함께 출연해 개편 경위를 설명하고, 외부 압박 때문에 기존 방송을 끝낸 것처럼 비친 데 대해 시청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타일러는 PD와 채널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팟캐스트 형식이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고, 이를 바탕으로 채널을 개편해 ‘원빅월드쇼’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미국의 비공개 네트워크 ‘다이얼로그’를 다룬 영상과 채널 개편이 각각 별도로 기획됐으며, 외압을 의도적으로 암시하려 한 것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논란은 타일러가 지난달 다이얼로그 관련 영상 말미에서 기존 ‘타일러 볼까요?’가 끝났다는 취지로 말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정치적 압박 가능성을 비롯해 활동 중단과 출국을 둘러싼 추측이 이어졌다. 제작진은 당시에도 채널 콘텐츠가 계속 공개될 예정이라는 입장을 내놓으며 활동 중단 가능성을 부인했다.
채널 PD는 티저 영상 공개 후 예상보다 반응이 커지면서 문의가 집중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타일러가 해외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 탑승해 연락이 닿지 않자 PD가 관련 연락을 도맡아야 했다. 타일러는 더 나은 채널을 만들기 위해 개편을 선택한 것이라며 새로운 형식으로 돌아온 취지를 재차 밝혔고, 혼란을 겪은 시청자들에게 미안하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