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쉬이양 부부, 게임 벌칙 장면 두고 갑론을박
핵심 요약
타오가 게임 벌칙으로 아내 쉬이양의 뺨을 치는 라이브 방송 장면이 확산했다. 전체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웃으며 진행했지만 일부 장면만 편집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누리꾼들은 장난의 범위와 쉬이양의 반응을 두고 엇갈린 의견을 내놨다.
그룹 엑소 출신 중국 가수 타오가 아내 쉬이양의 뺨을 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유튜브와 각종 SNS에서 확산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9일 진행된 부부의 라이브 방송 일부를 편집한 영상으로, 두 사람은 게임 벌칙에 따라 서로를 때리는 상황을 연출했다. 장난의 일부였다는 전체 맥락과 별개로 실제 뺨을 친 행동이 적절했는지를 놓고 반응이 엇갈렸다.
영상 속 타오는 쉬이양을 바라보다가 그의 뺨을 때렸고, 쉬이양도 곧바로 타오의 뺨을 치며 반격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웃었지만, 쉬이양이 “너 미쳤어?”라고 묻자 타오는 “그럼 어떻게 때려?”라고 답했다. 이후 쉬이양은 카메라를 향해 웃음기 없는 표정을 지었다. 전체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계속 웃으며 진행했으나 이 장면만 따로 편집돼 퍼지면서 논쟁이 커졌다.
두 사람은 평소 라이브 방송에서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추천하는 등 사업 목적의 방송도 함께 진행해 왔다. 타오는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한 뒤 2015년 팀을 떠나 중국에서 가수와 배우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생리대 판매로 큰 수익을 올리고 있다. 쉬이양은 2014년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입사해 SM루키즈 멤버로 소개됐고, 중국으로 돌아간 뒤 가수와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두 사람은 여러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끝에 2024년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으며 이후 결혼식도 올렸다. 이번 영상을 본 누리꾼 사이에서는 “아무리 장난이라도 실제로 뺨을 때리는 것은 부적절하다”, “장난이라도 폭행은 안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반면 두 사람이 웃고 있어 심각한 상황으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었고, 쉬이양의 표정에서 불쾌감이 드러난 것 같다는 반응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