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뷰티 시장 두 배 성장…향수가 확장 견인
핵심 요약
크림의 상반기 뷰티 거래액은 91%, 거래량은 106% 증가했다. 니치 향수 수요가 아이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남성 화장품으로 확산됐다. 빠른배송과 쇼핑백 옵션 이용이 늘어난 가운데 14일까지 뷰티위크가 열린다.
한정판 스니커즈를 중심으로 성장한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 향수와 화장품 소비가 빠르게 확대됐다. 올해 상반기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늘었고, 거래량은 106% 증가했다. 구매자 수도 107% 늘어 두 배를 넘어섰으며 재구매율은 약 8% 상승했다.
성장세를 주도한 품목은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니치 향수다. 조말론과 르라보 등 거래가 활발한 제품은 발매가보다 평균 33%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 향수로 유입된 소비는 아이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남성 화장품으로 번졌다. 상반기 거래액 증가율은 각각 366%, 332%, 175%를 기록했다.
구매 방식에서는 신속한 수령과 선물 수요가 두드러졌다. 뷰티 거래 중 빠른배송 이용 비중은 약 70%로, 크림 전체 카테고리 평균보다 약 20%포인트 높았다. 새로 마련한 쇼핑백 포함 옵션은 시범 운영 때 구매자의 절반 이상이 선택했고, 정식 도입 후 3주 만에 이 옵션을 적용한 거래 건수가 9배로 증가했다.
크림은 익명 거래와 정품 검수 시스템을 토대로 상품을 사고파는 플랫폼이다. 한정판 스니커즈에서 출발해 패션과 명품을 거쳐 뷰티까지 거래 범위를 넓혔다. 합리적인 가격과 검수, 빠른배송을 뷰티 성장 요인으로 보고 거래 환경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늘어난 수요에 맞춰 오는 14일까지 일부 제품 할인과 쿠폰을 제공하는 뷰티위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