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파이어, EWC 연속 출전…16개 팀 격돌
핵심 요약
크로스파이어가 EWC 정식 종목으로 2년 연속 채택됐다. 16개 팀이 총상금 200만 달러를 놓고 오는 18일부터 경쟁한다. 스마일게이트는 CFS 운영 경험과 지역별 팬덤을 토대로 글로벌 외연 확대에 나선다.
스마일게이트가 개발·퍼블리싱하는 1인칭 슈팅 게임 ‘크로스파이어’가 EWC 2026 정식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처음 대회 무대에 진입한 데 이어 2년 연속 채택된 것이다. EWC 2026은 지난달 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며, 크로스파이어 경기는 오는 18일 시작된다.
대회에는 16개 팀이 참가하며 총상금은 200만 달러, 한화 약 28억3000만원 규모다. 참가팀들은 2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르고, 각 조에서 성적이 높은 4개 팀씩 모두 8개 팀이 토너먼트에 오른다. 8강부터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챔피언을 배출한 권역에는 올해 CFS 그랜드 파이널 출전권 1장이 추가로 주어진다.
2007년 국내에 출시된 크로스파이어는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와 남미, 유럽, 중동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히며 글로벌 게임 지식재산권으로 성장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 과정에서 e스포츠 기반 확대에 힘을 실었고, 2013년 글로벌 대회 CFS를 출범시켰다. 이후 십수년 동안 자체 리그를 이어가며 장기간 운영 가능한 국제 경쟁 체계를 다져왔다.
CFS를 중심으로 전개된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는 중국·베트남·브라질 등 여러 지역에서 선수층과 팬덤을 확보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랜 기간 축적한 자체 리그의 운영 기반을 바탕으로 EWC에서 세계 주요 종목들과 경쟁하며 외연을 넓힐 계획이다. e스포츠를 각국 이용자와 크로스파이어를 지속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접점으로 삼아 장기적인 글로벌 IP 확장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