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콤, 말레이시아서 골연령 AI 정확도 검증
핵심 요약
크레스콤이 UKM 의과대학과 골연령 분석 AI의 정확도 검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속병원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판독 결과를 기준으로 MediAI-BA의 예측 성능을 확인한다. 확보한 동남아시아 임상 데이터는 해외 인허가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근골격 의료 인공지능 기업 크레스콤이 말레이시아 국립대인 UKM 의과대학과 골연령 분석 솔루션 ‘MediAI-BA’의 예측 정확도를 검증하기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구는 UKM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진행되며, 양측은 동남아시아 소아 인구를 대상으로 임상 근거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정확도 검증에는 UKM 의과대학 부속병원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판독 결과가 기준으로 활용된다. 연구진은 전문의가 판독한 골연령과 MediAI-BA가 산출한 결과를 비교해 성능을 확인할 예정이다. 크레스콤은 이번 연구에서 축적하는 임상 데이터를 해외 인허가 추진과 시장 진출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MediAI-BA는 소아청소년의 손뼈 방사선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골연령을 계산하는 AI 기반 의료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다. 골연령은 소아의 성장·발달 평가와 치과교정 진단에 활용된다. 크레스콤은 이 솔루션이 판독 과정의 일관성을 높여 판독자 사이의 편차를 줄이고, 영상 분석에 필요한 시간도 단축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은 MediAI-BA의 성능을 해외 의료기관의 임상 환경에서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동남아시아 소아 환자군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절차다. 크레스콤은 지난 6월 미국 종합병원과도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 회사는 미국에 이어 말레이시아로 해외 임상 검증 범위를 넓히며, 지금까지 확보한 임상 근거를 토대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