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랙, 보상 캐시 현금 전환…9월부터 최소 1만원 지급
핵심 요약
크랙이 9월부터 보상 캐시를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정산 정책을 개편한다. 최소 1만원부터 현금화 가능하며, 독점 공개 프로그램 '크랙 온리' 도입으로 정산 비율도 상향된다. 창작 활동의 안정적 수익 기반 마련이 목표다.
AI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플랫폼 크랙이 크리에이터 보상 체계를 대폭 개편한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31일 크랙의 정산 정책을 손질해 기존에 상품 교환에만 쓸 수 있었던 보상 캐시를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창작 활동만으로 의미 있는 소득을 얻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9월 1일부터 시행된다.
개편에 따라 '뤼튼 캐시'는 '크랙 캐시'로 이름을 바꾸고, 기존 보유 캐시는 별도 절차 없이 자동 전환된다. 최소 1만원부터 현금으로 받을 수 있으며 전환 횟수나 금액에는 제한이 없지만, 고액 전환 시 추가 본인 확인을 거쳐야 한다. 단일 지식재산(IP) 시리즈의 누적 정산 한도는 10억원으로 책정됐고, 현금 전환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세금이 원천징수된다.
크랙은 8월 12일부터 플랫폼 독점 공개 프로그램 '크랙 온리'도 도입한다. 크리에이터가 일정 기간 크랙에만 콘텐츠를 공개하면 기존보다 높은 정산 비율을 적용받는다. 독점 콘텐츠는 북미 서비스 'OOC'와 일본 서비스 '캬라푸' 등 해외 플랫폼에도 소개될 수 있어 국내 정산 외에 해외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이동재 뤼튼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이번 개편은 AI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창작 활동만으로도 의미 있는 소득을 얻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유튜브처럼 창작 활동이 안정적인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산 정책과 창작 지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 변화는 AI 콘텐츠 창작 생태계의 수익 모델을 강화하는 신호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