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진행률
0%
사회1분 읽기
쿠팡 물류센터 화재 27시간째…소방관 2명 부상
핵심 요약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27시간째 진화되지 않고 있다. 소방관 2명이 탈진과 연기 흡입으로 부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내리고 장비 221대와 인력 575명을 투입했다.

인천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발생 27시간째인 19일 오전까지 진화되지 않고 있다. 장시간 진화 작업으로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 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 20분쯤 물류센터 주변에서 안전관리 업무를 맡고 있던 40대 소방관 A 씨가 탈진 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앞서 18일에는 사다리차 위에서 진화 작업을 하던 다른 40대 소방관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로써 이번 화재 진압 과정에서 부상당한 소방관은 총 2명으로 늘었다.
화재는 18일 오전 6시 54분쯤 지상 8층, 전체 면적 29만 9천 제곱미터 규모의 물류센터 6층에서 처음 발생해 현재 7층까지 확산됐다. 소방 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장비 221대와 소방관·경찰관 575명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화재 진화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 소방대원의 안전 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