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광복회, 유공자 후손 60명 장학 지원
핵심 요약
쿠팡이 광복회와 협약을 맺고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기금 1억 원을 지원한다. 대학생 20명과 고등학생 40명 등 60명에게 각각 300만 원과 100만 원을 지급한다. 9월부터 11월까지 심사를 거쳐 12월 중 장학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쿠팡이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의 학업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시작한다. 쿠팡은 13일 광복회와 ‘독립유공자 후손 미래인재 양성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장학기금 1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독립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을 기리는 동시에 후손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광복회는 전국 시·도지부의 추천을 받은 뒤 장학생선발위원회 심사를 거쳐 모두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대학생 20명과 고등학생 40명이다. 대학생에게는 한 명당 300만 원, 고등학생에게는 한 명당 100만 원이 지급된다. 장학생 심사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장학증서 수여식은 12월 중 열릴 예정이다.
업무협약식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열렸다. 쿠팡에서는 장영철 사회공헌실 전무가 참석했고, 광복회에서는 백범 김구 선생의 장손인 김진 상근부회장과 전병인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는 구체적인 방안과 장학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쿠팡은 이번 협약을 출발점으로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실질적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후손들이 자긍심을 바탕으로 학업을 지속하고 미래를 준비하도록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광복회도 독립의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하는 일이 미래세대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세우는 데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장학생들이 선조의 독립정신을 이어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