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크럼블, 출시 하루 만에 국내 앱스토어 인기 1위
핵심 요약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크럼블'이 국내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했다. 이 게임은 출시 당일 매출의 절반이 해외에서 발생했으며, 매출 순위 3위에 올랐다. 회사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장기 운영 계획을 밝혔다.
데브시스터즈의 방치형 신작 '쿠키런: 크럼블'이 국내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회사는 31일 이 같은 성과를 공식 발표했으며, 이날 오전 8시 기준 매출 순위에서도 3위에 오르는 등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게임은 전날 글로벌 정식 출시됐으며, 출시 당일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이 해외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쿠키런: 크럼블은 쿠키런 IP 최초의 모바일 방치형 RPG로, 키우기 장르의 편의성에 다양한 쿠키와 펫을 수집·조합하는 재미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시점에는 총 69종의 쿠키와 54종의 펫이 등장하며, 성장시킨 쿠키와 펫은 메인 스테이지 전투, 다른 이용자와 경쟁하는 아레나, 무한의 탑 형태의 임플란트 타워, 각종 재화를 획득하는 일일 던전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에서 활용된다. 이용자는 쿠키의 속성, 펫과의 시너지, 스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신만의 덱을 구성해야 한다.
이번 성과는 데브시스터즈가 방치형 장르에 처음 도전하면서 거둔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기존 쿠키런 시리즈가 캐주얼 러닝 게임으로 인기를 끌었던 것과 달리, 이번 신작은 수집과 성장 요소를 강조한 RPG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출시 당일 해외 매출 비중이 절반에 달한 점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회사의 해외 서비스 전략이 유효했음을 시사한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향후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업데이트 방향과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이용자 의견을 서비스 운영에 반영해 장기적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게임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출시 초반의 흥행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용자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방치형 RPG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