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누누라서 훔친 차로 도주한 14세 검거
핵심 요약
호주 서부 쿠누누라에서 14살 소년이 훔친 차량으로 경찰을 피해 달아났다. 차량에는 다른 미성년자 3명도 타고 있었으며 나무 주변을 도는 추격 장면이 포착됐다. 약 1시간의 추격 끝에 차량에 있던 미성년자 4명 모두 붙잡혔다.
호주 서부의 외딴 마을 쿠누누라에서 14살 소년이 훔친 차량을 몰고 한밤중 경찰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차량이 도주 차량을 뒤쫓으면서 추격전이 시작됐고, 현장에서는 두 차량이 나무 한 그루를 가운데 둔 채 여러 차례 원을 그리며 도는 장면도 포착됐다.
도주 차량에는 운전대를 잡은 14살 소년 외에 미성년자 3명이 함께 타고 있었다. 소년은 경찰 차량이 뒤따르는 상황에서도 운전을 멈추지 않았으며, 나무 주변을 빙글빙글 도는 방식으로 추격을 피하려 했다. 차량 두 대가 좁은 범위에서 같은 나무를 반복해 도는 모습이 한밤중 이어졌다.
사건이 벌어진 쿠누누라는 호주 서부에 자리한 외딴 마을이다. 한적한 지역의 밤거리에서 도난 차량과 경찰 차량이 나무 한 그루를 사이에 두고 맞물려 움직이는 이례적인 광경이 펼쳐졌다. 추격의 직접적인 발단은 14살 소년이 훔친 차량을 타고 경찰의 정지에 응하지 않은 채 도주한 것이었다.
경찰의 추격은 약 1시간 동안 계속됐다. 도주 차량에 타고 있던 소년들은 장시간 경찰을 피해 움직였지만 끝내 추격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운전한 14살 소년을 포함한 미성년자 4명 모두 붙잡혔다. 이로써 한밤중 나무 주변을 맴도는 장면까지 이어졌던 도난 차량 추격전은 추가 도주 없이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