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야마, 롯데와 결별 두 달 만에 대만행
핵심 요약
롯데에서 방출된 쿄야마 마사야가 대만프로야구 라쿠텐 몽키스에 육성 외국인 선수로 합류했다. 라쿠텐은 쿄야마가 2군 선발로 꾸준히 등판하며 현지 무대에 적응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쿄야마는 롯데에서 10경기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7.59를 기록한 뒤 지난 6월 팀을 떠났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방출된 일본인 우완 투수 쿄야마 마사야가 대만프로야구 라쿠텐 몽키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라쿠텐은 지난 4일 쿄야마를 육성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 지난 6월 중순 롯데를 떠난 뒤 약 두 달 만에 대만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았다.
라쿠텐은 쿄야마가 2군에서 선발 투수로 꾸준히 등판하며 현지 리그에 적응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쿄야마는 일본과 한국 무대에서 쌓은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팀에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롯데에서 구원 투수로 뛰었던 그는 대만에서는 2군 선발로 적응 과정을 밟게 됐다.
쿄야마는 2016년 일본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지명을 받았고, 2018년 1군에 데뷔했다. 일본프로야구 1군 통산 성적은 84경기 14승 23패, 평균자책점 4.60이다. 2025시즌 종료 후 DeNA에서 방출되면서 일본에서의 소속팀 생활을 마쳤다.
이후 지난해 12월 롯데와 총액 15만 달러에 아시아 쿼터 선수 계약을 체결해 KBO리그에 진출했다. 그러나 롯데 소속으로 10경기에 모두 구원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7.59에 머물렀다. 롯데는 6월 중순 쿄야마를 방출한 뒤 일본인 우완 투수 이이무라 쇼타를 영입했고, 쿄야마는 대만 무대에서 재출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