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AI 산업 현안 논의하고 융복합 인재 성과 공개
핵심 요약
콘진원이 김윤지 원장 주재로 8개 신기술·AI 기업과 산업 현안 및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AI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전년 대비 200% 확대돼 51개 과제를 지원한다. 오는 19~21일 뉴콘텐츠아카데미 교육생 21개 팀의 프로젝트와 업계 인사들의 강연·대담이 공개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김윤지 원장 주재로 신기술·인공지능 콘텐츠 기업들과 산업 현안 및 지원 방향을 논의하고,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와 콘텐츠문화광장 일대에서 ‘2026 뉴콘텐츠아카데미 쇼케이스’를 연다. 기업 현장의 의견을 정책 지원에 반영하는 동시에 신기술 융복합 인재들이 완성한 프로젝트를 공개하는 자리다.
간담회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8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AI 도입에 따른 제작 공정 혁신과 저작권·초상권·생성형 AI 결과물의 유사성 기준, 전문인력 확보, 중소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 기업 간 기술 협력과 네트워킹 확대를 논의했다. 크리에이티브멋 김태환 대표는 불명확한 제도 기준이 사업화의 주요 불확실성이라고 지적했고, 포자랩스 허원길 대표는 이미지·영상·음악 제작용 국내 AI 기술을 API 형태로 활용하도록 제작사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콘진원은 올해 AI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전년보다 200% 확대해 51개 과제를 지원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콘진원이 운영하는 뉴콘텐츠아카데미는 AI와 확장현실(XR), 가상현실(VR) 등 신기술을 활용하는 융복합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과정이다. 교육생들은 2년 동안 현업 전문가의 멘토링과 실전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받으며 기획, 제작, 기술 구현의 전 과정을 경험한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장기과정 2기 교육생 8개 팀과 3기 교육생 13개 팀을 합쳐 총 21개 팀이 참여해 교육과정에서 개발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는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NCA 오픈스테이지’도 운영된다. 콘텐츠산업의 흐름과 창작 경험,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확장 전략을 주제로 강연과 대담이 이어진다. 첫날에는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조남형 감독과 원작자 제이로빈 작가가 IP 확장성을 다룬다. 둘째 날에는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이 창작 경험을 공유하며, 마지막 날에는 장항준 감독과 미디어랩시소 송은이 대표가 콘텐츠 제작 현장의 경험과 창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