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신흥시장·온라인 판로로 수출 외연 확대
핵심 요약
코트라가 하반기 수출 주체·품목·시장·방식의 다변화 전략을 마련했다. 신규 수출기업을 육성하고 소비재·방산·바이오·전력 기자재의 해외 진출을 확대한다. 신흥시장 사업과 AI·전자상거래 지원을 결합해 수출 1조달러와 수출 4강을 추진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11일 서울 본사에서 강경성 사장 주재로 ‘2026년 하반기 수출 다변화 전략 회의’를 열고 하반기 수출 지원 방향을 점검했다. 전 간부가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수출 주체와 품목, 시장, 방식 등 네 축을 넓혀 수출 1조달러와 수출 4강 목표 달성을 앞당기는 방안이 논의됐다.
코트라는 신규 수출기업 육성을 통해 수출 참여 기반을 넓히고, 소비재·방산·바이오·전력 기자재를 중심으로 품목별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존 중국·미국·아세안·유럽연합 등 4대 주력 시장과 함께 중남미·독립국가연합·인도를 신흥동반국 시장으로 삼아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신흥동반국에서는 한류박람회와 무역사절단, 해외 전시회를 집중적으로 운영해 국내 기업과 현지 시장의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시장 범위를 넓히는 동시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수출 접근성을 개선하고,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역직구 등 온라인 수출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실행 과정에는 전 세계 86개국 132개 현장에 배치된 해외무역관 네트워크와 본사, 지방지원본부의 역량이 함께 투입된다. 코트라는 오프라인 해외 사업과 디지털 수출 채널을 병행하고 기업·품목·지역별 지원을 연계해 하반기 다변화 전략을 추진하며, 수출 1조달러와 수출 4강 조기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