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2분기 수익성 개선…영업익 522억원
핵심 요약
코오롱글로벌의 2분기 영업이익이 522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1.7배 수준으로 늘었다. 건설 원가율은 87.7%로 낮아졌고 상반기 신규 수주는 9854억원을 기록했다. 레저·자산관리 부문은 매출 857억원과 영업이익 135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코오롱글로벌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505억원과 영업이익 522억원, 당기순이익 32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배 수준으로 확대됐다. 당기순이익도 흑자로 전환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회복이 함께 나타났다.
건설 부문은 매출 6081억원, 영업이익 405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4.7% 늘었으며, 원가율은 87.7%로 1.9%포인트 낮아졌다. 지난해 말 대규모 손실을 한꺼번에 반영한 뒤 원가 개선 효과가 실적에 반영됐고, 건설 부문의 이익 증가가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비주택 현장도 실적을 뒷받침했다. 대한항공 엔진정비공장과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연구시설, 삼성전자 ADC DP 증축공사, 평택1단지 방류수 저온저감시설 등이 주요 사업장으로 꼽힌다. 상반기 신규 수주는 9854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공급사업 1265억원과 금호타이어 제조공장 399억원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 말 합병한 레저·자산관리 부문은 2분기 매출 857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304.2%, 영업이익은 610.5% 증가했다. 건설 부문의 원가율 하락과 비주택 사업장의 실적 기여에 레저·자산관리 부문의 성장까지 더해지면서 2분기 영업이익 확대와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