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씨엠, 광학 고도화로 상반기 19억 흑자
핵심 요약
코아시아씨엠이 2026년 상반기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용 렌즈 확대와 생산 공정 효율화로 모바일 광학 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추진한다. 스트레오 뎁스 카메라 개발과 3차원 센싱 모듈 양산을 통해 피지컬 AI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
코아시아씨엠이 2026년 상반기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 전방산업의 업황 둔화와 고객사 재고 조정 여파로 2분기 수익성은 일시적으로 약해졌지만, 분기 기준 흑자를 이어가며 구조적인 흑자 흐름을 유지했다. 회사는 수익성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모바일 광학 사업의 체질 개선을 계속하고 있다.
모바일 광학 부문에서는 수익성이 낮은 모델의 비중을 줄이는 동시에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망원과 광각, 초광각, 전면 카메라용 렌즈 공급 역량을 토대로 고사양 제품 대응 범위를 넓히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생산 공정의 효율을 높이고 품질을 안정화하는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사업 확장의 또 다른 축은 피지컬 AI용 광학 솔루션이다. 코아시아씨엠은 기존 모바일 사업에서 확보한 기반을 활용해 로봇의 공간 인식과 거리 측정에 쓰이는 스트레오 뎁스 카메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글로벌 로보틱스 공급망과 연계된 3차원 센싱 카메라 모듈은 양산 개시를 앞두고 있어 모바일 중심의 사업 영역이 로봇 분야로 넓어지는 단계다.
회사는 하반기부터 모바일 광학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프리미엄 제품 확대와 공정 효율화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동시에 개발 중인 스트레오 뎁스 카메라와 양산을 준비하는 3차원 센싱 카메라 모듈을 바탕으로 피지컬 AI 광학 솔루션을 차세대 성장 축으로 정착시키는 데 사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