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 원가 구조 개선 힘입어 상반기 흑자
핵심 요약
코아스의 2026년 상반기 매출은 19.1% 증가한 371억52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익은 21억5600만원 적자에서 11억2700만원 흑자로 전환됐다. 하반기에는 탄소저장량 인증 사무가구 45종으로 기업·공공 수요에 대응한다.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가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371억5200만원과 영업이익 11억27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1% 늘었고, 전년 상반기 21억5600만원의 영업손실은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손익 개선 폭은 32억8300만원에 달했다.
수익성 지표도 뚜렷하게 개선됐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6.9%에서 3.0%로 9.9%포인트 상승했고, 매출총이익률은 23.2%에서 27.0%로 3.8%포인트 높아졌다.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원부자재 가격 상승 압박 속에서 공급처 다변화와 시장 모니터링, 수익성 중심의 기업 간 거래 영업 전략을 병행한 결과다.
실적 개선의 배경에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사업 구조 재정비가 자리 잡고 있다. 코아스는 공장 통합과 생산라인 효율화, 제조 고정비 절감, 효율이 낮은 공정의 외주화를 추진해 왔다. 상반기에는 매출 회복과 원가 구조 개선이 함께 나타났으며, 영업이익뿐 아니라 영업활동현금흐름도 개선돼 본업의 수익 창출력이 회복되는 흐름을 보였다.
코아스는 하반기 수익성 중심 운영을 지속하면서 ESG 사무가구를 성장 축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8년 자산총액 10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되는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에 맞춰, 8월 출시한 특허 기반 ‘인스파이어 코어’ 45종을 기업 간 거래와 공공조달 시장에 공급한다. 이 제품은 산림청의 탄소저장량 측정 결과 통지서를 근거로 품목별 측정서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