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600선 돌파…매수 사이드카 가동
핵심 요약
코스피가 장중 4.74% 상승해 6600선을 넘어서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은 5.13% 오른 1037.76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하락 출발한 뒤 858.91로 올라 강보합권에 진입했다.
코스피가 12일 장중 4% 넘게 뛰며 6600선을 회복하자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일시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1시57분 코스피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코스피는 낮 12시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00.86포인트, 4.74% 상승한 6646.39를 기록하며 개장 직후보다 오름폭을 크게 확대했다.
사이드카 발동 시점에 코스피200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50.68포인트, 5.13% 오른 1037.76에 거래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92.97포인트, 1.47% 높은 6438.50으로 출발했다. 이후 상승세가 가팔라지면서 개장 당시 1%대였던 상승률은 정오 무렵 4%대로 높아졌고 지수도 6600선을 넘어섰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전일보다 5% 이상 오른 상태로 1분 넘게 유지될 때 작동하는 시장 안정화 장치다. 이번 조치는 올해 코스피 시장에서 발동된 47번째 사이드카이며, 지수 상승 국면에 적용되는 매수 사이드카로 범위를 좁히면 23번째다. 선물가격의 상승 폭과 지속 시간이 발동 기준을 모두 충족하면서 조치가 시행됐다.
코스닥은 코스피와 다른 흐름으로 장을 시작한 뒤 강보합권으로 올라섰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9포인트, 0.35% 내린 854.85로 출발했으나 낮 12시2분 현재 858.91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코스피가 출발 지수보다 207.89포인트 높아진 가운데 코스닥도 개장가보다 4.06포인트 상승한 수준에서 거래됐다.